[AM-PM] 국회 본회의서 '한전법' 등 비쟁점 법안 표결 外

2022-12-27 0

[AM-PM] 국회 본회의서 '한전법' 등 비쟁점 법안 표결 外

오늘(28일)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-PM입니다.

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.

▶ 16:00 국회 본회의…'한전법' 등 비쟁점 법안 표결 (국회)

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5배로 늘리는 내용의 한전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합니다.

어제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가스공사법,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도 표결에 부쳐집니다.

하지만 화물차 안전운임제 등 내년부터 효력이 상실되는 일부 일몰 법안은 여야 이견으로 오늘 본회의 처리가 불투명합니다.

오늘 본회의에서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도 이뤄집니다.

▶ 14:00 경찰, '닥터카 논란' 신현영 의원 고발인 조사 (서울경찰청 마포청사)

서울경찰청 반부패·공공범죄수사대는 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'닥터카 논란'과 관련한 고발인 조사를 이어갑니다.

오늘은 신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응급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조사를 받습니다.

신 의원은 이태원 참사 당일 '닥터카'에 탑승해 차량의 현장 도착을 지연시켰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.

▶ 10:30 '택시기사·동거녀' 살해 30대 영장실질심사 (의정부지법 고양지원)

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립니다.

A씨는 지난 20일 밤 경기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, 택시 기사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
경찰은 이 씨가 여자친구였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, 시신을 유기했다고 추가 범행을 실토함에 따라 신병을 확보한 뒤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

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.

지금까지 보도국 AM-PM이었습니다.

#한전법 #신현영 #택시기사_살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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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